[N이슈] 박해진, 웨이보 생방송 전체 3위..韓 스타 최초

정유진 기자 입력 2018. 3. 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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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한국 배우 최초로 웨이보 생방송 전체 3위에 올랐다.

15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13일 웨이보에 이어 중국 유명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 화죠우(花椒直播)와 생방송을 진행했다.

화죠우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감독 김제영)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인 박해진에게 생방송을 제안, 지난 13일 웹툰 '치즈인더트랩' 팬 시사회 대기실과 본 행사와 인터뷰로 총 1시간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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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무브먼트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해진이 한국 배우 최초로 웨이보 생방송 전체 3위에 올랐다.

15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13일 웨이보에 이어 중국 유명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 화죠우(花椒直播)와 생방송을 진행했다.

화죠우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감독 김제영)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인 박해진에게 생방송을 제안, 지난 13일 웹툰 '치즈인더트랩' 팬 시사회 대기실과 본 행사와 인터뷰로 총 1시간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 인터뷰에서는 '치즈인더트랩'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 연기한 유정의 서로 다른 점, 박해진에게 유정 역할이란?, 차기작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와 2018년 계획 등 작품에 대한 질문에 이어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원하는 능력 등 개인적인 질문도 이어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또 박해진이 자신의 출연작 대사를 말하면 팬들이 제목을 맞추고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모바일 생방송만의 쌍방향 소통으로 큰 호응을 끌어냈다.

화죠우 생방송은 영향력 있는 중국 방송으로 2016년에도 박해진을 상해에 초대해 토크쇼와 생방송을 진행해 당시 엄청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접속자들의 반응은 상상을 초월했다. 생방송 40분만에 무려 80만명이 접속하며 다양한 반응과 질문을 쏟아냈다. 박해진이 유정 선배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와 다름없는 큰 관심과 돌아온 유정선배에 대한 반가움, 중국에서 영화를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등이 실시간으로 속속 전달됐다.

이런 반응에 박해진도 뭉클한 마음을 드러내며 "스케줄을 조정해 빠른 시일 내에 팬들을 만나러 가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들려주기도 했다.

더불어 박해진은 지난 14일 박해진 웨이보를 통해 첫 생방송을 진행. 웨이보 전체 순위에서 3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 스타가 방송한 중국 생방송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생방송을 진행한 화죠우 측은 "반향이 클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엄청난 관심에 다시 한번 감동했다"라고 놀라움을 표시했고. 웨이보 측은 "순간 접속자가 밀려들며 세 번이나 다운되어 현장에서도 박해진파워를 실감했다"라고 전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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