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뚫어 기름 33만 리터 훔친 일당 붙잡혀

최재용 2018. 3. 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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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와 경유를 훔친 혐의로 A(47)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B(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경주〜울산간 7번 국도변 송유관에 구멍을 낸 뒤 고압호스로 연결해 인근 A씨가 운영하는 주유소 저장탱크로 휘발유 등 유류 33만 리터, 약 5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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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낸 모습. 경북경찰청 제공.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와 경유를 훔친 혐의로 A(47)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B(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경주〜울산간 7번 국도변 송유관에 구멍을 낸 뒤 고압호스로 연결해 인근 A씨가 운영하는 주유소 저장탱크로 휘발유 등 유류 33만 리터, 약 5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자금 제공, 송유관 천공장비 제작·설치, 유류 운반·판매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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