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되자마자 처음 한 말?.. "이명박정부와 코드 안 맞는 사람 나가"

강산 기자 2018. 3.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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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논현동 자택에 도착하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눈에 띄면서 과거 문체부 장관 시절 그의 과거 행적들이 네티즌들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이명박정부 1년차인 지난 2008년 3월 유인촌 전 장관이 노무현정부에서 선임된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요구하며 "끝내 자리를 고집한다면 (이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말한 것을 지목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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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사진=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논현동 자택에 도착하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눈에 띄면서 과거 문체부 장관 시절 그의 과거 행적들이 네티즌들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유인촌 전 장관은 이명박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당시 유인촌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관련 의혹을 받았지만 이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역사학자 전우용씨는 이명박정부에서 작성된 문화예술인 대상 ‘블랙리스트’가 없다고 밝힌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판하기도 했다.

전씨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저 사람이 장관 되자마자 한 말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전씨는 유인촌 전 장관이 “이 정부와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은 다 나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이 누군지 조사했겠죠. 그게 블랙리스트”라고 글을 썼다.

이는 이명박정부 1년차인 지난 2008년 3월 유인촌 전 장관이 노무현정부에서 선임된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요구하며 “끝내 자리를 고집한다면 (이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말한 것을 지목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유 전 장관은 2008년 10월2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기자 등 취재진을 향해 "XX 찍지마" 등의 욕설을 퍼부어 파문이 일기도 했다.

한편 유 전 장관은 15일 검찰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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