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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피부의 봄을 깨우는 신상쿠션 多 모였다

강다영 기자
입력 : 
2018-03-15 07:51:05
수정 : 
2018-03-15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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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쿠션 신상품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환한 봄 햇살이 기분을 저절로 좋게 하지만 겨울보다 부쩍 강해진 자외선과 건조한 피부 탓에 쿠션에 더 손이 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의 CNP 차앤박화장품은 영양과 촉촉함으로 무장한 쿠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CNP 프로폴리스 앰플 인 쿠션'은 CNP 차앤박화장품의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풀의 영양과 촉촉함을 쿠션으로 옮겨놓은 제품이다. 앰풀 성분과 99.9% 순수 골드 성분이 더해져 피부 속에서부터 환한 광채가 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입자 크기가 각각 다른 3가지 종류 파우더가 커버력을 높여주는 '트리플 커버 컴플렉스' 기술도 접목시켜 매끈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CNP 차앤박화장품 관계자는 "앰풀이 함유된 쿠션 파운데이션이지만 소프트 파우더를 함유해 사용감이 무겁지 않고 가볍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숨37°도 봄맞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숨37° 시크릿 에센스 쿠션'은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시크릿 에센스를 쿠션에 담은 제품이다. 시크릿 에센스의 주요 성분과 복합 보습성분이 피부의 수분 레벨을 맞춰주고 하루 종일 촉촉한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준다. 피부 위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무너지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말랑말랑한 퍼프는 피부 표면에 완벽하게 밀착돼 모공 사이사이까지 매끄럽게 커버해준다.

쿠션의 원조인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는 '화이트젠 에센스 쿠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단독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화이트젠 에센스 쿠션은 에센스 성분이 50% 이상 함유돼 있다. 파운데이션 안에 굳힌 상태로 보존된 에센스 성분이 피부에 바르는 즉시 시원한 쿨링감을 준다. 제품이 촘촘한 메시망에 담겨 있어 퍼프로 두드렸을 때 고르게 묻어나고, 피부에도 얇게 잘 펴발라진다.

글로벌 메이크업 툴 전문 브랜드인 리얼테크닉스도 아시아 최초로 'NMF 미라클 팩트'를 선보였다. 리얼테크닉스의 'NMF 미라클 팩트'는 수분크림 같은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팩트에 담아 낸 '수분크림 팩트'다.

펩타이드, 단백질 등 11가지 해외 특허 성분과 피부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NMF(Natural Moisturizing Factor·천연 보습 인자) 성분을 함유해 즉각적으로 피부 톤을 촉촉하고 화사하게 밝혀준다. 리얼테크닉스는 대표 제품인 '미라클 스펀지' 등 메이크업 도구 브랜드였지만 이번 제품을 출시하며 색조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는 강력한 밀착력을 무기로 한 '테이핑 쿠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된 이후 탁월한 밀착력과 커버력으로 호평이 난 테일러 컨실러 인기에 힘입어 이 기술을 적용한 쿠션을 내놓은 것. '테이핑 테크닉 포뮬러'가 테이프처럼 피부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쿠션에서는 담을 수 없었던 고점도 텍스처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쿠션으로 만들어 피부 결점을 깨끗하게 커버해준다. 젤처럼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밤(balm)처럼 강력하게 밀착돼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고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된다.

에뛰드하우스가 신제품으로 출시한 '더블 래스팅 쿠션'은 개그우먼 박나래,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등장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블 래스팅 쿠션은 에뛰드하우스의 베스트셀러 파운데이션인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쿠션으로 만든 제품이다. 촉촉하면서도 매끈한 마무리감을 자랑하는 제형으로 세미 매트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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