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장 따뜻했던 하루..내일 비 내리고 '쌀쌀'

입력 2018. 3.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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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서울이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면서 역대 3월 중순 기온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15일)은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리고 이후로는 약간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8도 내려가겠고요, 모레 아침은 서울이 3도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쪽 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출근길 무렵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하루 동안 충남과 남부 지방 대부분은 20~60mm, 서울은 5~3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과 경북 북부 지방은 눈으로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서해안 지방부터는 점차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그치겠고요, 내일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2도, 부산 13도 안팎으로 아침 공기는 오늘만큼 따스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구 17도로 오늘보다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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