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 새 EP '메이드 인 방콕' 오늘(14일) 발매..사랑 노래로 컴백

김예나 기자 2018. 3. 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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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컬이 사랑 노래로 돌아온다.

스퀄은 14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메이드 인 방콕(Made in Bangkok)'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스컬이 방콕에서 만든 다양한 곡들이 실렸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이별을 했는데'는 수록곡 중 가장 힙합 성향이 강한 곡으로, 스컬의 리드미컬한 레게 랩은 곡에 여유를 더하며 트렌디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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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스컬이 사랑 노래로 돌아온다.

스퀄은 14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메이드 인 방콕(Made in Bangkok)'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스컬이 방콕에서 만든 다양한 곡들이 실렸다. 뮤직비디오나 가사 등에도 방콕의 모습과 풍경, 언어, 이야기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스컬은 앞서 '이별을 했는데' '오래된 엘피' '밤 수영' 등 수록곡 세 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인 '오래된 엘피'와 '이별을 했는데'를 내세우며 오랜 시간 공들인 앨범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메인 타이틀곡인 '오래된 엘피'는 이별을 한 남자의 입장을 현실적인 가사로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이별을 했는데'는 수록곡 중 가장 힙합 성향이 강한 곡으로, 스컬의 리드미컬한 레게 랩은 곡에 여유를 더하며 트렌디함을 극대화했다.

또 다른 수록곡 '단단'은 정통 자메이카 댄스홀 장르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한국 레게씬을 개척한 1세대 스컬, 쿤타 이후 등장한 킹콩, 엠타이슨 그리고 신예 브라운 티거까지 총출동한 이 곡은 "한국 레게 올스타"라는 가제가 붙을 정다. 마지막 트랙 '밤 수영'은 레게 리듬을 베이스로 감미로운 알앤비 보컬이 뒤섞여 묘한 인상을 남긴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는 가수 매드클라운, 허각, 슈퍼비, 쿤타, 자메즈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실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콴엔터테인먼트]

메이드 인 방콕|스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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