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사탕 챙기세요?..직장인 절반 "그렇다"

한지연 기자 2018. 3. 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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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이 화이트데이에 동료들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대이상 남녀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74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의리사탕을 챙길 것인가'에 대해 조사하자, 전체 응답자 중 50.1%가 '챙길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과반수 이상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일종의 인사'로 준비한다고 의리사탕을 준비하는 이유를 꼽았다.

이에 반해 미혼남녀들은 오히려 화이트데이를 부담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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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직장인·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이 화이트데이에 동료들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대이상 남녀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74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의리사탕을 챙길 것인가'에 대해 조사하자, 전체 응답자 중 50.1%가 '챙길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과반수 이상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일종의 인사'로 준비한다고 의리사탕을 준비하는 이유를 꼽았다.

이에 반해 미혼남녀들은 오히려 화이트데이를 부담스러워했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354명(남여 각각 177명)을 대상으로 '기념일에 느끼는 부담'을 설문조사한 결과 54.8%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부담스러운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35%)가 가장 컸고, '연인 외 직장 동료도 챙겨야 할 것 같아서'도 19.8%로 뒤를 이었다.

한편 화이트데이는 2월14일인 발렌타인데이와 반대로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져있다. 1980년 일본의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이 발렌타인데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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