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돈을 서둘러 찾아주겠다"..주진우, 존경심 표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이명박 전 대통령) 저격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서둘러 각하의 돈을 찾아주겠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앞으로 재판이 진행되면 변호인단은 보강될 것"이라면서도 "이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서울 시장 4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 변호인단에 매우 큰 돈이 들어가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이명박 전 대통령) 저격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서둘러 각하의 돈을 찾아주겠다”고 밝혔다.
주진우 기자는 13일 페이스북에 “아! 이명박 각하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변호사비가 없다고 한다”며 이같은 글을 남겼다.
주 기자는 그러면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브리핑 내용 일부를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수석은 이날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이 전 대통령 사무실 앞에서 이 전 대통령이 변호인단 구성에 재정적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수석은 “앞으로 재판이 진행되면 변호인단은 보강될 것”이라면서도 “이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서울 시장 4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 변호인단에 매우 큰 돈이 들어가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새로 합류한 박명환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국민소통비서관을 지낸 바 있는 참모 출신이며, 김병철 변호사는 대형 법무법인 바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100억 원대 뇌물 수수를 비롯해 20개에 육박하는 혐의의 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변호인단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에 입회하게 된다. 조사가 진행될 서울중앙지검 1001호 조사실에는 이들을 위한 자리도 배치된다.
전직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는 지난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1년 만이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봉주 동지에서 저격수로 변신..민국파는 누구?
- 유신헌법 잔재 지우고 미국식 4년 연임제로..대통령 권한 '축소'
- 이명박 檢출석 하루 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유찬, 살아 돌아와
- 박훈 변호사 정봉주 대국민 사기극 시도..피해자 무료 변호
- 조재현, 김기덕 감독 19禁 영화에 아이디어 제공해
- 중앙대생, '페미니즘 연구' 강사, 성폭행 폭로..학교 측 진상조사
- STX조선 한달 후 '생사' 판가름..노조 인력감축 안돼, 내일 상경투쟁
- 대기업 사외이사 꿰찬 참여정부 출신..1인당 평균 보수 6500만원
- 트럼프-前포르노배우, '성추문' 공방 점입가경
- [정부 개헌안 확정]'4년 연임' 미국식 순수 대통령제..전문엔 6·10항쟁, 5·18운동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