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올해 스케줄 소화하고 입대.. 빅뱅 공백 최소화"

이지영 2018. 3.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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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뉴스1]
그룹 빅뱅의 승리가 “대성이형이 입대했고, 이제 마지막 남은 저 역시 올 한해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말하며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승리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 빅뱅의 신곡 ‘꽃길’ 티저 영상을 올린 후 “활짝 핀 다섯 개의 꽃들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니 멤버 형들을 처음 만난 그 날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기억들이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처럼 저희들도 그 자리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빅뱅 승리 인스타그램]
한편, 빅뱅은 대성이 이날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면서 네 멤버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지드래곤이 지난달 27일, 태양이 지난 12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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