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어린이집 현장교육 확대 실시

윤정원 기자 2018. 3. 13.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아동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현장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아동안전사고 예방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개발원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4월 아동안전지원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은 개발원에서 선발·훈련 받은 전문강사가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교안, 체험교구를 활용해 전국 어린이집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 교육내용은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감염병 및 약물의 오용·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관리 ▲재난대비 안전 ▲교통안전 등 아동복지법 제31조에 근거한 5대 영역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안·체험교구 활용해 아동안전사고 예방 현장교육 진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아동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현장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안전사고 예방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개발원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4월 아동안전지원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은 개발원에서 선발·훈련 받은 전문강사가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교안, 체험교구를 활용해 전국 어린이집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 교육내용은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감염병 및 약물의 오용·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관리 ▲재난대비 안전 ▲교통안전 등 아동복지법 제31조에 근거한 5대 영역으로 진행된다.

2018년 올해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이 달라지는 점은 교육지역, 교육영역, 교육대상자의 확대이다.

교육실시 지역이 기존 6개 지역에서 4개 지역(강원, 충청, 경상, 전라)이 추가되어 10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교육영역에는 생활안전의 영역이 추가되며, 교육대상자 또한 기존 5만명보다 늘어난 5만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리고 보다 많은 아동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 교육 현장 종사자에게 전문가용 표준교육 지침서를 개발·배포할 계획이다.

2018년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은 13일부터 21일까지 개발원에서 교육기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최영현 원장은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을 통해 영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 기관종사자의 아동안전사고 인식 및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