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조용필 데뷔 50주년 축하 "어마어마한 거인, 창작의지 귀감돼"

김유림 기자 2018. 3. 13.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성기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했다.

안성기는 13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가 진행하는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50인 축하영상 '50& 50인'을 통해 조용필을 응원했다.

조용필과 서울 경동중학교 동창인 안성기는 영상에서 '땡큐 조용필'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안성기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했다. 
안성기 조용필. /사진=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안성기는 13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가 진행하는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50인 축하영상 ‘50& 50인’을 통해 조용필을 응원했다. 조용필과 서울 경동중학교 동창인 안성기는 영상에서 ‘땡큐 조용필’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안성기는 “집에 놀러다니고 했던 아주 친한 친구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예전 사진을 보면 모범생의 모습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키가 지금 키와 같다. 작은 거인이 되기 위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키는 더 이상 커지질 않았다”고 웃음 지었다.
안성기는 “신만이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로 누구도 그런 기미를 채지 못했고 자기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을 하게 될 지는 꿈에도 몰랐다”면서 “친구 조용필은 자연인 그대로 평범한 사람이라면, 가수 조용필은 어마어마하다. 진짜 거인이다. 가창력은 물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는 창작의지, 이런 것들은 정말 귀감이 된다”고 강조했다.

안성기는 조용필의 히트곡 중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좋아한다면서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도 몸과 마음이 푸근하게 젖어든다고 그럴까? 너무 많이 알려졌지만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조용필은 오는 5월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개최하며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살 수 있다.

[머니S 주요뉴스]
김혜선 파산 절차 "고의 탈세 아니다"… 안타까운 사연
'성폭행 논란' 신웅, 아들 신유 발언 재조명
'한채아가 반한' 차세찌, 재산 어느 정도길래?
손석희, 과거 배현진 지적하며 '씁쓸한' 반응… 왜?
'한혜진 남친' 전현무, 재산 공개…일등 신랑감?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