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인간극장' 강옥미 씨, 항암 치료받으러 서울行..딸 배웅에 '눈물'

이채윤 2018. 3. 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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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강옥미 씨가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엄마가 늘 곁에 있을게'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5년째 암과 싸우는 강옥미 씨는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자신을 배웅해주는 딸들과 인사를 한 후 차에 올라탄 강옥미 씨는 "애들이 배웅해주니까 눈물 난다. 매번 가는 건데도 이런다. 어디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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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인간극장' 강옥미 씨가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엄마가 늘 곁에 있을게'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5년째 암과 싸우는 강옥미 씨는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자신을 배웅해주는 딸들과 인사를 한 후 차에 올라탄 강옥미 씨는 "애들이 배웅해주니까 눈물 난다. 매번 가는 건데도 이런다. 어디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남편은 "살려고 가는 거다"라며 "아이들이 '엄마 어디 가셨어요?'라고 물으면 '네 엄마 어디 갔는지 찾지 마라. 살려고 갔으니까. 어디로 갔다는 것은 살려고 가는 거다'라고 말한다"고 아내를 위로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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