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내일부터 '하루 5시간 선택근무제' 실시

이수호 기자 2018. 3.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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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오는 13일부터 하루 5시간만 의무적으로 근무하면 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직원들간 업무 협업을 위한 코어타임(5시간)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은 자율적으로 선택, 조절하는 제도다.

현행법은 임신초기 12주 이내 및 임신 후기 36주 이후의 기간에 대해 하루 2시간 단축 근무를 허용하고 있지만 넷마블은 이 제도를 확대 적용해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2시간 단축제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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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오는 13일부터 하루 5시간만 의무적으로 근무하면 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직원들간 업무 협업을 위한 코어타임(5시간)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은 자율적으로 선택, 조절하는 제도다. 하루 5시간만 근무하면 퇴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불가피한 경우에 '사전 연장근로 신청'을 해야 한다. 추가 근무를 신청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간시간(오후 10시~오전 8시)은 물론 휴일에 근무할 수 없다.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도 일체 금지한다. 사전 연장근로 신청은 팀장급 등 회사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아울러 넷마블은 지난해 10월부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하고 있다. 현행법은 임신초기 12주 이내 및 임신 후기 36주 이후의 기간에 대해 하루 2시간 단축 근무를 허용하고 있지만 넷마블은 이 제도를 확대 적용해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2시간 단축제를 적용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도입됨에 따라 임직원의 유연한 근로시간 관리를 통한 업무 효율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확고히 정착시키고 직원 복지를 확산해 나가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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