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 꽃길만 걸으라는 태양..군대 보내는 VIP "기다릴태양"

2018. 3. 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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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태양이 오늘(12일) 입대하는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팬클럽 V.I.P.가 열렬히 배웅을 위해 부대 앞을 가득 채웠다.

태양은 12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동승읍 상노리에 위치한 6사단 청성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빅뱅에서 세 번째 현역 입대를 앞둔 태양을 배웅하기 위해 부대 앞엔 팬들이 모였다.

태양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대성이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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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철원(강원), 이소담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오늘(12일) 입대하는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팬클럽 V.I.P.가 열렬히 배웅을 위해 부대 앞을 가득 채웠다.

태양은 12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동승읍 상노리에 위치한 6사단 청성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빅뱅에서 세 번째 현역 입대를 앞둔 태양을 배웅하기 위해 부대 앞엔 팬들이 모였다. 특히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등 각국의 팬들이 현장에 모여 태양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들고 대기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릴태양", "약속할게요" 등 태양을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문구들이었다. 또한 "기다릴게요"라는 개개인 현수막을 들어 어디서든 태양이 응원의 문구를 볼 수 있게 했다.

태양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 꽃길만 걸으셔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태양은 지난 달 3일 배우 민효린과 백년가약을 맺은 바. 지난해 연말 빅뱅의 단독 콘서트 이후 입대 대기 중이었다. 입대를 위해 신혼여행도 떠나지 않은 바. 입대 전 결혼을 결심한 까닭엔 첫 연인이 민효린이었고 평생 반려자로서 이미 마음을 정한 상태라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대성이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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