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스릴러 탄생 예고, '나를 기억해' (종합)

파이낸셜뉴스 2018. 3.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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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과 김희원이 숨 막히는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는 이한욱 감독과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에 김희원은 "이유영 씨에게 스릴러 눈빛이 있다. 오늘 그 눈빛을 좀 보여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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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를 기억해' 스틸컷

배우 이유영과 김희원이 숨 막히는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욱 감독과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영은 “시나리오 읽었을 때 ‘마스터’에 가장 충격을 받았다.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말이 안 나왔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원 역시 “이럴수가. 이 말이 떠오르실 것”이라며 “이유영씨 말처럼 할 말을 잃게 만들어서 딱 봤을 때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사진='나를 기억해' 스틸컷

또한 이유영은 "현장에서 정말 재미있었다. 희원 선배님이 내가 세상에서 만난 사람 중에 제일 웃기다. 그래서 현장에서 정말 재미있고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희원은 "즐겁게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현장에서 웃기려고 한 건 아니고, 노력을 하는 편이긴 하다. 그런데 이유영 씨가 다른 분보다 반응이 과했다. 잘 웃어주고 칭찬받은 것 같더라. 그래서 더 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극 중 많은 액션신을 소화한 이유영은 "액션신이 힘들었다기보다는 어렵더라. 상대방과 합을 잘 맞추지 못하면 자칫하면 다칠 수도 있었다. 배를 맞는다든지 머리채를 잡혀서 땅바닥에 뒹구는 합을 맞췄는데 맞는 연기가 그렇게 어려운 지 몰랐다. 연습을 해야하는 거였다"고 전했다.

이어 "액션스쿨에 여러번 가서 운동도 하고 합을 짜줘서 연습했다"라며 "골목마다 굉장히 많이 뛰어다녔다"고 덧붙였다.

▲ 사진='나를 기억해' 스틸컷

더불어 이유영은 진행자 박경림이 "차세대 스릴러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자, "그랬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원은 "이유영 씨에게 스릴러 눈빛이 있다. 오늘 그 눈빛을 좀 보여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내달 개봉 예정.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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