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별풍선, 6월부터 하루 100만원 상한제 도입

이수호 기자 2018. 3.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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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터넷 개인방송(1인방송) 시청자들은 하루에 100만원 이상 유료결제가 불가능해진다.

현재 별풍선 등으로 유료 결제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1인방송 미디어 아프리카TV의 경우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12일 클린인터넷협의회는 정기회의를 갖고 1인방송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결제한도액을 1일 100만원 한도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1인방송 진행자 윤리강령과 콘텐츠 제작 기준 등 자율규제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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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앞으로 인터넷 개인방송(1인방송) 시청자들은 하루에 100만원 이상 유료결제가 불가능해진다. 현재 별풍선 등으로 유료 결제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1인방송 미디어 아프리카TV의 경우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12일 클린인터넷협의회는 정기회의를 갖고 1인방송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결제한도액을 1일 100만원 한도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아프리카TV는 6월, 네이버나 카카오 등 타 1인미디어 플랫폼은 시스템이 마련되는데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19세 이하 청소년 이용자들에겐 결제 경고 안내문이 발송되며 결제도용 환불 조치도 강화된다. 상습적으로 불법유해 정보를 방송한 이들을 퇴출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아울러 1인방송 진행자 윤리강령과 콘텐츠 제작 기준 등 자율규제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업계와 함께 상의해 만들어진다.

등급분류 등 고강도 규제안도 도입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개인방송 콘텐츠를 등급별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방송 진행자 대상의 온라인 소양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의 선정, 폭력 등 폐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건전한 방송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한 역기능 방지 대책을 마련 한것"이라며 "청소년 전용 클린 방송 및 인터넷클린캠페인도 제작,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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