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안희정 이어 봉도사까지.." '미투공작' 재언급
이지원 2018. 3. 11. 20:29
방송인 김어준 씨가 최근 논란이 됐던 '미투 공작 예언'을 다시 한 번 거론했습니다.
김 씨는 최근 공개된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안희정에 봉도사까지. 이명박 가카가 막 사라지고 있다"며 미투를 공작으로 이용하고 싶은 자들이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추행 신부의 두 얼굴…세월호·촛불 때 정의·양심 목소리'라는 제목의 한 신문기사를 거론하며 여기서 "세월호가 무슨 상관이냐. 문 대통령과 엮고 싶었던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공작은 막고, 사회운동의 기회는 살리자"는 것이 자신의 뜻이라고 강조했지만, 일각에선 공작 의혹 자체가 오히려 미투운동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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