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주장 반박할 증거 사진 있다, 매체 상대로 소송할 것"
정봉주 전 의원은 11일 자신을 겨냥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주장을 반박할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의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저쪽이 계속 시간과 장소를 번복하고 말을 바꾸는데 그 시간과 장소에 내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줄 사진이 있다”며 “한번에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정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 증거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정 전 의원은 해당 보도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기자가 아니라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면서 “내가 계속해 반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프레시안이 이를 전혀 보도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성추행 의혹이 폭로되자 즉각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 대해서는 “아니면 아니라고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그러면서 서울시장 경선 출마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는 “물 흐르는 듯이 하겠다”면서 “잘못이 있으면 정치를 안 하는 것이고, 잘못이 없으면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프레시안은 지난 2001년 언론인 지망생이었던 ㄱ씨가 12월 23일 정봉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호텔 룸으로 안내받은 뒤 키스를 당할 뻔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정봉주는 “당일 렉싱턴 호텔에서 ㄱ씨를 만난 사실이 없거니와 그 누구와도 렉싱턴 호텔 룸에서 만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ㄱ씨는 정봉주의 부인을 재반박하며 당시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이메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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