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레인즈·헤이즈 등 '케이콘 재팬' 무대 오른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에서 개최되는 ‘케이콘(KCON) 재팬 콘서트’ 무대에 레인즈와 우주소녀, 헤이즈, 임팩트, 더보이즈, BLK 등이 오른다.

13일에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레인즈가 다양한 매력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케이콘 재팬에 참여했던 우주소녀도 또 다시 참가, 관객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이미 일본에서 많은 무대를 선보였던 임팩트가 케이콘 재팬을 통해 예비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데뷔한지 갓 100일을 넘긴 신예 그룹 BLK도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전원 센터급 멤버로 구성된 더보이즈가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올해는 그의 음악 파트너 다비(Davii)와 함께 환상의 보컬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케이콘 재팬은 2015년을 시작으로 매해 행사 규모를 확대해 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또한 3일 간의 콘서트와 컨벤션으로 한류를 사랑하는 일본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케이콘 재팬 콘서트’의 티켓은 일본 티켓피아(https://t.pia.jp)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