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휘태커 vs 로메로 2, 6월 UFC 225에서 추진

이교덕 기자 2018. 3. 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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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로버트 휘태커(27, 호주)와 랭킹 1위 요엘 로메로(40, 쿠바)의 UFC 미들급 타이틀전이 오는 6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UFC 225에서 추진되고 있다.

휘태커는 원래 지난달 11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UFC 221에서 루크 락홀드를 맞아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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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엘 로메로(왼쪽)와 로버트 휘태커의 재대결이 추진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27, 호주)와 랭킹 1위 요엘 로메로(40, 쿠바)의 UFC 미들급 타이틀전이 오는 6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UFC 225에서 추진되고 있다.

UFC가 매치업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BJ펜닷컴·ESPN·MMA파이팅 등 여러 매체가 관계자에게 이를 확인했다며 성사가 유력하다고 10일 보도했다.

휘태커는 원래 지난달 11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UFC 221에서 루크 락홀드를 맞아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휘태커 대체 선수로 나선 로메로가 락홀드를 3라운드 KO로 이기면서 넘버원 컨텐더(타이틀 도전 1순위) 자격을 차지했다.

휘태커와 로메로는 지난해 7월 UFC 213에서 처음 만났다. 휘태커가 5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둬 잠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휘태커는 UFC 최초 오세아니아 출신 챔피언이다. 지난해 11월 마이클 비스핑을 꺾고 챔피언이 된 조르주 생피에르가 한 달 뒤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휘태커가 잠정 챔피언에서 정식 챔피언이 됐다.

감각적인 타격으로 총 전적 19승 4패를 쌓았고, 옥타곤 8연승 중이다.

로메로는 쿠바 국가 대표 레슬러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9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전적 1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UFC 225의 메인이벤트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커티스 블레이즈의 헤비급 경기, 클라우디아 가델라와 카를라 에스파르자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 조셉 베나비데즈와 서지오 페티스의 플라이급 경기가 펼쳐진다.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니코 몬타뇨에게 이 대회에서 붙자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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