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아이돌 미투 가해자 아냐..허위 사실 강경 대응"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8. 3.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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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 멤버 산들이 성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산들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날 불거진 아이돌 그룹 미투 운동과 전혀 관련성이 없다”며 “우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룹 B1A4 멤버 산들. 소속사 제공

앞서 이날 현직 아이돌에게 6년 전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자 ㄱ씨가 등장했고 메신저 내용까지 공개했다.

ㄱ씨는 “2010년대 초에 데뷔했고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아이돌 그룹”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해자로 산들로 추측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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