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김정은, 만나길 갈망..트럼프, 5월안에 만날 의사 밝혀"(종합)

2018. 3. 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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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조속한 만남을 희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방미 중인 정 실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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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추가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의사 밝혀" 김정은 친서 전달한 듯
정상회담 성사시 한반도 정세 중대 분수령 맞아
백악관 면담결과 지켜보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9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의 면담결과 공동브리핑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정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방북한 뒤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면담하고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지와 북미대화 등과 관련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mon@yna.co.kr

"김정은, 추가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의사 밝혀" 김정은 친서 전달한 듯

정상회담 성사시 한반도 정세 중대 분수령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APTN 캡처]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강영두 특파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조속한 만남을 희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방미 중인 정 실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길 갈망하며, 김 위원장이 추가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김정은,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의사 밝혀 (PG) [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정 실장은 이 같은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을 만났던 정 실장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해 이처럼 북미 정상회담을 중개, 성사시킴에 따라 한반도 정세는 중대한 분수령을 맞게됐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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