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비싼 도시' 모나코, 10억에 4평 원룸..2위는?
추인영 2018. 3. 8. 06:10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급주택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모나코에서 100만 달러(약 10억7000만원)로 살 수 있는 집은 16㎡(4.4평) 정도로 나타났다.
홍콩과 뉴욕, 런던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00만 달러로 살 수 있었던 고급 주택 규모는 홍콩의 경우 22㎡, 뉴욕 25㎡, 런던 28㎡에 불과하다.
여기에 싱가포르(39㎡), 제네바(41㎡), 파리(46㎡), 시드니(48㎡), 상하이(54㎡), 로스앤젤레스(58㎡)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7일(현지시간) 이에 대해 “지난해 전 세계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고,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저금리 기조로 전 세계 부동산 자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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