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 첫 싱글 '알바트로스' 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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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첫 싱글을 발표한다.
김지호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알바트로스'를 발매한다.
팝발라드 장르의 서정적인 느낌인 '알바트로스'는 특별히 김지호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 울림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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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첫 싱글을 발표한다.
김지호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알바트로스'를 발매한다.
'알바트로스'는 MBC 드라마 '보고싶다'와 '나도 꽃' OST를 작곡한 장제헌이 작곡하고, 시각장애인 음악천재로 잘 알려진 음악감독 이기현이 편곡을 맡았다.
팝발라드 장르의 서정적인 느낌인 '알바트로스'는 특별히 김지호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 울림을 줄 전망이다.
김지호는 "비록 볼 수 없는 장애인이지만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는 그 어떤 사람 못지않게 높고 강하다는 것을 노래를 통해 얘기하고 싶었다"며 "장애가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이별을 했어도 우리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알바트로스처럼 가장 멀리 가장 높게 비상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패럴림픽'을 맞아 김지호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가 11일 저녁 7시 30분 강릉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김지호|알바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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