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패션에 '전지적 참견 시점'..스타일리스트도 바꿔줬다"

황서연 기자 2018. 3.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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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의 '참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최근 모델 한헤진과의 열애를 밝힌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그분(한혜진)이 늘 옷에 대한 지적은 많이 해준다. 내가 '나 혼자 산다'에서 패션 테러리스트로 화제가 됐을 때 제일 크게 웃은 게 그 분이었는데, 막상 자기 사람이 되니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견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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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의 '참견'에 대해 언급했다.

7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강성아 PD와 이영자 송은이 김생민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형태로 첫 선을 보인 후 호평에 힘입어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의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이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최근 모델 한헤진과의 열애를 밝힌 전현무였다. 이에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전현무의 매니저에게 열애 후 그의 변화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즉석에서 무대로 올라온 전현무 매니저는 "바뀐 점 없이 똑같은데 좀 더 활기차지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은이 이영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전현무 매니저를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전현무 매니저는 "(전현무가) 열애 후 스타일이 좀 좋아지셨다. 옷을 좀 잘 입는 것 같다. 멋있어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그분(한혜진)이 늘 옷에 대한 지적은 많이 해준다. 내가 '나 혼자 산다'에서 패션 테러리스트로 화제가 됐을 때 제일 크게 웃은 게 그 분이었는데, 막상 자기 사람이 되니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견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오죽하면 스타일리스트도 본인 스태프로 바꿔줬다. 그 스타일리스트 분이 그 분과 나 둘만 담당하고 있다. 매일 사진 찍어서 보고하면 양말을 벗어라, 소매를 접어라 등 세세한 지적이 뒤따른다. 오늘도 양말을 벗으라고 해서 벗고 나왔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첫 방송인 10일에만 밤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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