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남북정상회담은 위장평화쇼..文정부 이적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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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남북한이 다음 달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또 한 번 세계와 대한민국을 기망하는 희대의 위장평화 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표는 7일(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달라진 것 없이 그동안의 주장을 반복하면서 김정은이 북핵 완성을 위한 시간벌기용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북핵 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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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남북한이 다음 달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또 한 번 세계와 대한민국을 기망하는 희대의 위장평화 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표는 7일(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달라진 것 없이 그동안의 주장을 반복하면서 김정은이 북핵 완성을 위한 시간벌기용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북핵 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두 번이나 속고도 또 속아 넘어가는 우를 범하는 문재인 정권은 나중에 통치행위가 아닌 국가보안법상 이적행위를 자행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또, "이번 대북특사가 가져온 남북회담 합의문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히틀러의 위장평화 공세에 속은 체임벌린의 뮌헨회담을 연상케 한다"면서 "체임벌린은 히틀러의 수데텐란트 합병을 승인해 주고 유럽의 평화를 이룩했다고 영국 국민들을 환호하게 했지만, 그것은 히틀러의 속임수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오늘 북핵 청와대 회동을 한다"며 "어떤 보고를 할지 잘 듣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장덕수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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