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공항에 손바닥 정맥 인증 도입..후지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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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전 본인 신원확인 절차에 후지쯔의 손바닥 정맥 인증 기술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공항에서 탑승수속 시 얼굴인식이나 홍채·지문인식의 경우 키, 습도, 렌즈 착용 등에 따른 제약이 있었으나, 정맥인증은 이런 제약을 해소했다고 후지쯔 측은 설명했다.
후지쯔는 지난 2004년 정맥인증 기술을 개발한 이후 한국, 일본 등 세계 여러 곳에서 금융권이나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에 이를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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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김해, 대구, 청주에도 공급 예정
기존에 공항에서 탑승수속 시 얼굴인식이나 홍채·지문인식의 경우 키, 습도, 렌즈 착용 등에 따른 제약이 있었으나, 정맥인증은 이런 제약을 해소했다고 후지쯔 측은 설명했다.
후지쯔는 손바닥 정맥 패턴은 개인마다 완전히 다르고 성장기에도 변화하지 않으며, 다른 신체 부위보다 정보량이 많아 본인 인증율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김포공항이나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 있는 등록대에서 정맥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만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두 공항을 시작으로 후지쯔는 김해, 대구, 청주 등 다른 국내 공항으로도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후지쯔는 지난 2004년 정맥인증 기술을 개발한 이후 한국, 일본 등 세계 여러 곳에서 금융권이나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에 이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재운 (j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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