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비핵화 대화용의' 뉴욕증시에 훈풍..다우 강세출발(종합)

2018. 3. 6.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다음 달 말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되면서 미국 금융시장에도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지가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경제매체 CNBC는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 가능성이 나오고 무역전쟁 우려도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물시장부터 오름세..트럼프發 무역전쟁 우려도 다소 완화
월스트리트 뉴욕증시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다음 달 말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되면서 미국 금융시장에도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98.11포인트(0.39%) 오른 24,972.87에 거래되고 있다. 113포인트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해 다소 상승 폭을 줄인 상태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와 0.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지가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경제매체 CNBC는 보도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발(發)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켓워치는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 가능성이 나오고 무역전쟁 우려도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선물시장부터 세자릿 대 오름세를 보이면서 탄탄한 흐름을 예고했다.

투자전략가 피터 브룩바르는 고객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투자자에게 우려를 줬던 북한 이슈와 관련해 이번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jun@yna.co.kr

☞ '성폭행 피해 상담했지만'…안희정 비서, 기댈 곳 없었다
☞ 어 의원, '아들 MBC 공채지원' SNS에 올렸다 '뭇매'
☞ 원룸서 숨진 쌍둥이…"한 달 되도록 아무도 몰랐다"
☞ 직장동료 숨지자 지적장애 부인에 '몹쓸짓' 60대
☞ 황당한 도둑 커플…담 넘어 도주한 곳이 경찰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