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원전 사고 대비 "국민에 요오드 알약 지급"

입력 2018. 3. 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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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가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해 갑상샘암 방지 효과가 있는 요오드 알약을 전 국민에게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알약 지급은 원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져서가 아니라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 시 갑상샘암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오드 알약은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 직전이나 직후 섭취 시 방사능 아이오딘이 갑상샘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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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가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해 갑상샘암 방지 효과가 있는 요오드 알약을 전 국민에게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알약 지급은 원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져서가 아니라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 시 갑상샘암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오드 알약은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 직전이나 직후 섭취 시 방사능 아이오딘이 갑상샘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그동안 원자로 주변 20km 이내 주민에게 요오드 알약을 무료로 지급해 왔지만, 지난 2016년 4월 지급 범위를 원자력 주변 100km로 확대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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