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회원' 배우 지주연, 결혼 소식 뒤늦게 알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8. 3. 6. 17:13
고지능자 모임 ‘멘사’의 회원으로 알려진 배우 지주연이 화촉을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주연 측 관계자는 6일 “지주연이 지난 2월 24일 결혼했다. 3세 연상 일반인과 2년 여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다”고 언론에 밝혔다.
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랑이 일반인이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지주연은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주연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봄의 시작. 그리고 새로운 시작.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웨딩 화보를 올려 결혼 소식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지주연은 2009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영화 <관상>등에 출연했다.
지주연은 데뷔 시절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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