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25일 데뷔 쇼케이스 열고 가요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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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데뷔 쇼케이스와 함께 가요계 출격에 나선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는 이달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Stray Kids UNVEIL [OP.01: I am NOT]'이라는 타이틀의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JYP는 지난 5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쇼케이스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는 대형 컨테이너에 둘러싸인 채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스트레이키즈 멤버 9명을 담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스트레이키즈는 정식 데뷔 전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갖고 신고식을 치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같은 날 저녁 6시에는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스트레이키즈 '아임 낫(I am NOT)' 트레일러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트레이키즈' '아이엠(I am)' 등의 문구와 함께 시작하는 트레일러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모두가 사람들은 다르게 태어난다고 말하지' '그런데 우린 왜 똑같다고 느껴지지' '우리는 완벽함을 기대하는 같은 시스템에 세뇌당했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라는 뜻의 영어 문구와 함께 이어지는 트레일러는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화이트톤으로 통일된 의상을 입은 9명 멤버들 각자가 무엇인가를 자각하는 듯한 모습이 시선을 붙잡는다. 특히 영상 말미 모자를 눌러쓴 채 앞으로 전진하는 배경 인물들과 달리 모자를 벗고 뒤를 돌아보는 멤버들과 함께 초반부 등장한 '아이 엠'과 대조되는 '아이 엠 낫'이라는 문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스트레이키즈는 25일 데뷔 쇼케이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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