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부터 워너원까지..은행권, 아이돌 내세워 2030에 손짓(종합)

2018. 3. 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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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2030 고객을 겨냥해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을 모델로 각각 기용하면서 광고 분야에서도 리딩뱅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을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모델로 기용하고 영상광고를 속속 공개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통합 모바일 앱인 '신한 쏠'을 내놓으며 그룹 '워너원(Wanna One)'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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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시중은행들이 2030 고객을 겨냥해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을 모델로 각각 기용하면서 광고 분야에서도 리딩뱅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제국의아이들 출신 박형식을 모델로 선정했다.

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을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모델로 기용하고 영상광고를 속속 공개 중이다.

지난달 영상광고 티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날 15초와 70초 분량 광고를 내놨다.

해당 광고는 국민은행의 '리브' 앱을 통해서만 먼저 볼 수 있으며, 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6일부터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 7위, 영국(UK) 오피셜 앨범 차트 14위에 오른 대표적인 K팝 스타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통합 모바일 앱인 '신한 쏠'을 내놓으며 그룹 '워너원(Wanna One)'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워너원은 국내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낳은 스타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에서 워너원 멤버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멤버에게서 10만원 적금을 선물 받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은행들은 젊은 고객을 자사 뱅킹 앱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아이돌을 내세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KEB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의 모델은 각각 안성기, 이정재다.

[KB국민은행 제공]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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