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은 삼겹살 먹는 날, 맛있게 먹고 재밌게 즐기는 '삼겹살 Q&A'

김수경 에디터 2018. 3.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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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사랑하고 가장 즐겨먹는 음식 삼겹살.

특히 매년 3월 3일은 삼겹살데이로 알려져 더욱 많은 이들이 맛있는 삼겹살을 먹기 위해 마트와 음식점을 찾는다.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삼겹살의 이모저모를 파헤쳐 본다.

Q. 3월 3일 삼겹살데이?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은 축협과 양돈 농가의 불황을 극복하고자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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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한국인들이 사랑하고 가장 즐겨먹는 음식 삼겹살. 특히 매년 3월 3일은 삼겹살데이로 알려져 더욱 많은 이들이 맛있는 삼겹살을 먹기 위해 마트와 음식점을 찾는다.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삼겹살의 이모저모를 파헤쳐 본다.

Q. 3월 3일 삼겹살데이?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은 축협과 양돈 농가의 불황을 극복하고자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이날을 삼겹살 먹는 날로 지정해 각 유통업계에서는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외식업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돼지고기 부위 중 가장 고소하고 김치찌개, 보쌈, 제육볶음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지만 기름기가 많아 지방 함유량이 많고 칼로리가 높다.

Q. 삼겹살은 돼지의 어느 부위? 삼겹살은 살과 지방 부분이 3번 겹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돼지의 갈비를 떼어낸 부분에서 복부까지의 넓고 납작한 부위를 말하며, 지방과 고기가 잘 어우러져 풍미가 좋다.

Q. 삼겹살 잘 안 익혀 먹으면 배탈 난다? 흔히 소고기는 살짝 익혀 먹는 것을 즐기지만 삼겹살은 바싹 익혀 먹지 않으면 배탈이 난다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을 터. 하지만 전문가의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소고기처럼 살짝 익혀 먹어도 안전하다”이다.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잔반이나 인분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가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현재 배합사료를 먹이고 도축장이 현대화되면서 그런 위험은 사라졌다고 한다.

Q. 삼겹살은 자주 뒤집어 구어야 맛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삼겹살 맛있게 굽는 법’은 딱 2번 뒤집어 주는 데 있다. 단백질이 응고되는 동안 자주 뒤집게 되면 육즙이 지나치게 빠져나가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 집에서 구울 때는 중간 불로 굽고 1분 뒤에 처음 뒤집어 주고 1분 30초 뒤에 다시 뒤집어 준다. 그리고 30초 뒤에 불을 끄면 된다.

Q. 삼겹살엔 소주? 회식자리에서 빠지지 않은 짝꿍 삼겹살과 소주. 하지만 이 둘은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상극 음식이다.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지방을 합성하기 때문인데, 즉 소주와 삼겹살을 함께 섭취할 경우 삼겹살의 지방이 우리 몸에 그래도 쌓이게 돼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삼겹살의 지방 성분이 알코올 해독을 방해해 간에도 무리를 준다.

Q. 삼겹살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은? 주꾸미는 몸속에 쌓인 유해물질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음식이다. 따라서 삼겹살과 주꾸미를 함께 먹을 경우 주꾸미에 함유된 타우린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므로 삼겹살과 함께 볶아 먹는 음식인 '쭈삼 불고기'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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