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공항에서 잃어버렸던 테니스 라켓 트위터로 되찾아

2018. 3. 5.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니스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테니스 라켓을 분실했다가 SNS를 통해 되찾았다.

지난 3일 정현은 멕시코 오픈을 마친 뒤 다음 경기를 위해 미국 LA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테니스 라켓 가방을 분실한 사실을 트위터로 알렸다.

그로부터 약 10시간 뒤 정현은 다시 트위터에 테니스 라켓 가방을 되찾았음을 밝혔다.

그렇게 정현의 테니스 라켓 분실 해프닝은 트위터와 항공사의 도움으로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테니스 라켓을 분실했다가 SNS를 통해 되찾았다.

지난 3일 정현은 멕시코 오픈을 마친 뒤 다음 경기를 위해 미국 LA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테니스 라켓 가방을 분실한 사실을 트위터로 알렸다.

정현은 자신이 탑승했던 아메리칸 항공 계정과 아에로멕시코 항공 계정을 태그한 뒤 "아카풀코에서 LA로 오면서 라켓을 잃어버렸다. 내게는 매우 중요한 물건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아메리칸 항공은 "잃어버린 수하물 번호를 알려주면 확인해보겠다"는 댓글을 남긴 뒤, 사라진 정현의 가방을 찾아줬다.

그로부터 약 10시간 뒤 정현은 다시 트위터에 테니스 라켓 가방을 되찾았음을 밝혔다. 그는 라켓 가방 사진을 올리면서 "이제야 안도했다. 아메리칸 항공 서비스팀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함께 남겼다.

그렇게 정현의 테니스 라켓 분실 해프닝은 트위터와 항공사의 도움으로 마무리됐다.

정현은 오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자선대회 데저트 스매시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자선대회로 테니스 선수뿐 아니라 할리우드 톱스타도 출전해 자리를 빛낸다. 이후 8일부터는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에서 열릴 ATP투어 BNP 파리바오픈에 나선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정현 트위터]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