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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세먼지 저감 활동 강력 추진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8-03-05 10:21 송고
뉴스1 DB.  2018.2.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뉴스1 DB.  2018.2.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울산시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강력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5개 구·군, 사업장(1740개)과 합동으로 지난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주의 특별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
또 연중 추진 중인 ‘민·관 합동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대책’ 및 ‘민·관합동 사업장 주변 재비산먼지 저감 실천 운동’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을 보면, 울산시는 ‘미세먼지 주의 특별 강조 기간’ 운영 총괄.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제 상황실 운영 및 시민행동요령 전파 등을 수행한다.

5개 구·군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지도·검검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철저 △진공청소차량 집중 운행 △미세먼지 경보제 상황실 운영 △나대지, 공한지 등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을 추진한다.
사업장은 △각종 작업공정(배출시설 등) 비산먼지 방지시설 정상가동 철저 △사업장 내 및 인근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활동 실시 △화물차 등 공회전 제한 철저 △사내 교육 및 홍보 실시, 현수막 설치 등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가 많은 날에는 황사마스크 착용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미세먼지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SMS(문자 메시지) 신청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SMS에 등록된 시민들은 현재 9200여 명이며,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세먼지 문자신청’을 클릭하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미세먼지 예보상황은 기상청 일기예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의 ‘에어코리아’, ‘우리동네 대기질’ 모바일 앱,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452대)은 지난달 5일 보급을 시작해 신청 접수 중이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1000대)은 지난달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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