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날씨, 서울·대전·부산·강원 전 지역 봄비 혹은 폭설

오효진 2018. 3. 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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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일교차가 벌어진다.

5일 기상청은 이날 서쪽 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5~20mm 가량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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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일교차가 벌어진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5일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일교차가 벌어진다.

5일 기상청은 이날 서쪽 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비는 오후부터 그치며 쌀쌀한 날씨가 예고되고 있다.

남부 지방과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남해안과 제주 산지, 제주 남부에는 8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5~20mm 가량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지에는 적설량 30㎝ 이상의 폭설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언 땅이 녹는 가운데 내리는 이번 비로 축대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남부 지방과 제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 대전 6도, 대구 6도, 전주 8도, 광주 11도, 부산 7도, 강릉 0도, 제주 13도, 울릉 ·독도 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대구 6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8도, 강릉 3도, 제주 14도, 울릉 ·독도 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6.0m, 남해 먼바다에서 1.5∼6.0m, 서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인다. 영남 동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내려져 있다.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가운데 짙은 안개도 낄 전망이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정보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전북은 '보통', 그 밖의 지역은 '좋음' 수준의 농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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