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한산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개겠다. 5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광주·전남 지역이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차차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날이 개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신안·영광·진도·해남 7도, 광양·무안·여수 8도, 고흥·구례·보성·순천·영암·함평 9도, 강진·곡성·나주·담양·완도·장성·장흥 10도, 광주·화순 11도 등 7~11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여수 8도, 고흥·구례·무안·보성·순천·신안·영광·진도 9도, 강진·곡성·나주·담양·목포·영암·완도·장흥·함평·해남 10도, 광주·장성 11도, 화순 12도 등 8~12도로 전날보다 4~8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오른 상태에서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땅이 녹아 낙석,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 4일 오후부터 바다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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