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룡호 실종자 수색 작업 5일째..추가 수습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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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전남 완도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어선 근룡호 5명의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이 5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수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4일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경 함정 27척, 해군 함정 1척, 관공선 9척, 민간어선 199척을 동원돼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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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경 함정 27척, 해군 함정 1척, 관공선 9척, 민간어선 199척을 동원돼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경찰과 군인, 민간인 등 총 324명이 동원해 해안 수색 역시 강화했다.
해경은 실종자들이 사고 해역과 멀리 떨어진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항공기 6대와 드론 2대 등 항공장비를 동원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조업 중인 어선이나 항해 선박에도 실종자를 발견할 경우 해상관제센터(VTS)나 어업정보통신국 등에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근룡호는 지난 2월 28일 오후 4시 26분 완도 청산도 남쪽 약 6㎞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으며 이튿날인 이달 1일 오전 선장과 선원 2명의 시신이 선체에서 수습됐다.
이어 크레인 바지선에 의해 인양된 근룡호는 3일 오전 완도 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했다.
해경은 선박안전 기술공단과 해난심판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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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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