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키 어느 정도였길래..초등학교 때부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전현무의 키가 화제인 가운데 한혜진 역시 키 때문에 겪었던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창시절 꺽다리라 놀림받던 소심한 사춘기 소녀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갑니다. 큰 키를 가릴 수 있어 비 오는 날을 가장 좋아하던 소녀는 이제 수천 명이 바라보는 무대 위에 서있다. 우산은 더 이상 필요 없다. 큰 키로 놀림받는 여자아이들은 이제 그녀를 보면서 꿈을 꾼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학생시절 체육복을 입고 있는 한혜진은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기럭지를 자랑하고 있다.

앞서 MBC ‘나혼자산다’에서도 한혜진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헬스를 5년 동안 한번도 안 쉬고 했더니 키가 자랐다. 16년 동안 프로필에 항상 176cm였다. 지난 12월에 방송에서 키를 쟀더니 177cm 넘었더라. 자세교정하고 허리를 펴는 자세를 하니까 키가 커졌더라”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한혜진은 “초등학생 때 소풍가면 고등학교 오빠들이 ‘어느 고등학교냐’고 물으며 쫓아왔다. 교생 선생님인줄 알고 오해했다. 중학교를 다니는 3년 내내 학교의 모든 남학생들이 나와 키를 재기 위해 줄을 섰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자신보다 키가 작은 남자는 만나본 적이 없다고 밝히힌 한혜진은 눈을 낮췄냐는 질문에 "눈높이를 낮추면 어떻게 오빠 같은 사람을 만났겠어요"고 전현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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