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전혜진의 복수혈전..김남주 위기 탈출하나

2018. 3. 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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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전혜진이 무서운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친구 고혜란(김남주 분)에게 죄를 씌우기 위해 거짓증언을 하는 서은주(전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주의 거짓 진술로 고혜란은 케빈리(고준 분) 살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다.

서은주가 거짓 증언한 것을 알게 된 고혜란은 "모든 것은 억측"이라고 말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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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스티’ 전혜진이 무서운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친구 고혜란(김남주 분)에게 죄를 씌우기 위해 거짓증언을 하는 서은주(전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주의 거짓 진술로 고혜란은 케빈리(고준 분) 살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다. 서은주는 고혜란과 케빈리가 자신을 속이고 밀회를 즐겼으며, 이를 직접 목격했다고 거짓말 했다. 서은주가 거짓 증언한 것을 알게 된 고혜란은 “모든 것은 억측”이라고 말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사진=JTBC ‘미스티’ 방송 화면 캡처]

고혜란이 밀회장면이 찍힌 블랙박스칩을 케빈리 매니저로부터 회유끝에 받아내 칩을 화장실 변기에 버림으로써 증거가 사라진 듯 했으나 서은주도 같은 칩물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그러나 서은주의 집에서 혜란과 케빈 리가 키스를 나누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태욱은 그것을 지워버린다. 

[사진=JTBC ‘미스티’ 방송 화면 캡처]

서은주는 그것도 모른채 그것으로 고혜란을 궁지에 몰아넣으려 했고 강태욱(지진희 분)의 짓임을 알고 그의 사무실을 찾아가 분노했으나 고혜란을 사랑한다는 말에 절망한다.

모든 것을 잃은 것도 모자라, 친구와 남편의 거짓말을 알고 상실감에 복수를 시작한 서은주. 고혜란과의 팽팽한 긴장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JTBC ‘미스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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