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현진, 풋풋+순정마초 연하남의 정석 '반하겠어'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김현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풋풋한 연하남의 진수를 선보였다.

2일 오후 공개된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스틸컷에서 김현진은 웹툰 원작 속 권은택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으로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누적 조회 수 11억 뷰의 웹툰계의 메가 히트작 '치즈인더트랩'을 영화화했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

김현진은 유쾌하고 호탕한 홍설의 절친 장보라(산다라박 분)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순정 마초 연하남 권은택으로 열연한다.

이에 스틸컷 속 김현진은 현실 대학 후배의 교과서인 은택의 모습으로 순수하면서도 패기가 넘치는 에너지를 자아내고 있다.

모델 출신으로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김현진은 JTBC 드라마 ‘맨투맨’으로 데뷔 후 두 번째 작품인 ‘치즈인더트랩’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비상을 준비 중이다.

신인임에도 강단 있는 모습으로 홍설과 보라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때로 귀여운 매력도 발산하는 은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치즈인더트랩’의 한 축을 당당하게 지키고 있다.

특히 보라 역의 산다라박과 로맨틱 캠퍼스 커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며 여심을 강탈할 예정이다.

한편 달달하면서도 소름 돋는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기대케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화이트데이인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