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 '미투지원본부' 꾸려 피해자 지원

입력 2018. 3. 2. 15:47 수정 2018. 3.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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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투지원본부'(가칭)를 발족해 미투 운동을 전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렵게 시작된 미투 운동이 기폭제가 되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성차별 문화와 인식을 개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혁신적인 방안과 철저한 실행 노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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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기자회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투지원본부'(가칭)를 발족해 미투 운동을 전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투지원본부는 성폭력 신고와 가해자 처벌,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비롯해 성폭력 피해자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도울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렵게 시작된 미투 운동이 기폭제가 되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성차별 문화와 인식을 개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혁신적인 방안과 철저한 실행 노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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