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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동안 레스토랑 주방에서 막내 일했던 서우

입력 : 2018-03-02 11:20:58 수정 : 2018-03-02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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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사진)가 쉬는 동안 레스토랑 주방에서 막내 일을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스타들인 서우·구하라·이채영·이다인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서우에게 2014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던 이유를 물었다.


서우는 "센 이미지와 악역으로 무당과 살인자 등 비슷한 역할만 섭외가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비슷한 이미지의 역할이라도 섭외가 오면 이제는 무조건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서우는 쉬는 동안 주방에서 막내 일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친한 언니가 요리사인데,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배워보라는 조언을 받았다"면서 "그 후 면접을 보고 레스토랑에 취직해 3개월 정도 일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손님들이 알아보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서우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중 알더라"면서 "양파를 썰고 눈물을 흘리며 나갔는데, 손님들이 '우는 장면을 찍는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쉬는 동안 일탈을 했다"며 클럽 이야기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그는 "아직 저는 일탈을 못 끊었다. 아직 좀 더 놓아야 된다"면서 토크의 서두를 흥미롭게 연 뒤 "클럽을 서른 넘어서 갔다. 어릴 때 갔었어야 했는데 너무 나이 들어가서 아무도 말을 안 걸더라"고 밝혔다.

이때 구하라는 "스테이지의 중간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제서야 서우는 "항상 룸에 (있었다). 내 시대는 다 룸이었다"며 고백,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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