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손석희 앵커와 '뉴스룸'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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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의 '뉴스룸'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뉴스룸'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가씨', '1987', 그리고 '리틀포레스트'. 배우 김태리는 어떤 사람일까. 3월의 첫날, '뉴스룸'에서 만나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손석희 앵커와 함께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김태리는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미투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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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김태리의 '뉴스룸'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뉴스룸'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가씨', '1987', 그리고 '리틀포레스트'. 배우 김태리는 어떤 사람일까. 3월의 첫날, '뉴스룸'에서 만나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손석희 앵커와 함께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기를 벗어나 말하는 모습이 더 매력이었던 배우", "정말 매력 있는 배우님", "김태리 웃는 거 진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태리는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미투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미투 운동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함께 지지 의사를 밝힌다"고 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태리는 "가해자들의 사회적 위치, 그들이 가지는 권력이 너무나 크다는 걸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분들이 겪는 고통의 크기를 제가 감히 알 순 없겠지만 만약 제가 그 일에 처했다면 저 역시도 침묵을 했을 수밖에 없을 구조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태리는 "이런 운동들이 폭로와 사과가 반복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좀 더 나은 사회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뉴스룸' 공식 SNS,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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