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부럼, 한국만 하는 게 아니다?

2018. 3. 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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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이 화제인 가운데 보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호두,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일컫는다.

일본에서는 정초에 '이 강하게 하기' 관행이 조정과 재야를 통해 두루 행해지기도 했다.

정월대보름의 정확한 유래는 알기 어려우나 정초 안녕을 기원하는 뜻이 더해져 정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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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2일 정월대보름 맞아
-정월대보름 보름으로 호두, 잣 등 견과류 깨물어 액운 쫓아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정월대보름이 화제인 가운데 보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호두,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일컫는다. 다른 말로 부스럼 또는 부럼 깨물기로 불린다.

부럼 깨기는 주변국가에서도 행해진다. 중국은 설날에 엿을 깨물어 이의 강함을 겨룬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에서는 정초에 '이 강하게 하기' 관행이 조정과 재야를 통해 두루 행해지기도 했다.

정월대보름의 정확한 유래는 알기 어려우나 정초 안녕을 기원하는 뜻이 더해져 정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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