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협박·사기' 문희옥 무혐의로 검찰 송치
이지원 2018. 3. 2. 07:41
후배 가수를 협박하고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고소당했던 가수 문희옥 씨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된 문 씨에 대해 '혐의 없음'에 따른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신인가수 A씨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자신을 추행하고, 연예활동 지원비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챘으며 이 과정에 문 씨가 공모했다고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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