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서우 "방탄소년단 덕질 하느라 바빠..콘서트 직관이 꿈"

2018. 3. 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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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서우가 방탄소년단 열혈 팬임을 고백했다.

3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센 언니' 특집으로 배우 서우, 이채영, 이다인, 구하라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서우에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서우는 "되게 바쁘게 지내고 있다. 제가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안 나와서 근황을 많이 물어보신다. 도대체 뭘 하면서 지내나. 떠났나? 이렇게 생각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우는 "나름 너무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러니까 뭘 하고 지내냐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우는 "어머니 칠순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 요즘 무가 맛있어서 무 김장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박명수가 "일이 없는 거 아니냐"며 정곡을 찌르자 "그런 거 같다"고 답했다.

특히 전현무는 서우에 "덕질 하느라 바빴다던데"라고 물었고, 서우는 "내가 사실 방탄소년단을 너무 좋아한다. 우리 집과 가까운 집에 살더라. 영상도 다 찾아본다. 내 꿈은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가는 거다. 좋은 자리에서 앉아서 콘서트를 가는 게 목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서우에 "좋은 자리는 비싸지 않냐"고 물었고, 서우는 "그래서 '해투3' 출연료로 갈 거다. 일을 많이 쉬었다. 방탄소년단은 1명이 빠지면 안 된다. 7명이어야 완벽하다. 방탄소년단을 보며 꿈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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