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인근 해상서 전복된 근룡호 실종자 시신 2구 수습

완도=김영균 기자 2018. 3. 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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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전남 완도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 28일 전복된 근룡호에서 실종자 2명을 찾아 수습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7시32분과 7시49분에 전복된 근룡호 조타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실종자 2명의 시신을 수습해 해경 대형함정에 임시 안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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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전남 완도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 28일 전복된 근룡호에서 실종자 2명을 찾아 수습했다. 이들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7시32분과 7시49분에 전복된 근룡호 조타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실종자 2명의 시신을 수습해 해경 대형함정에 임시 안치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실종자 중 1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근룡호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1명 등 총 7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2명의 시신이 수습돼 실종자는 5명으로 줄었다.

근룡호는 지난 26일 오전 10시15분쯤 완도항에서 해경에 출항신고를 했으나 다음날인 27일 오전 9시5분에 출항했으며, 28일 오후 4시28분쯤 완도군 청산도 남방 6㎞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근룡호가 지나가는 다른 선박과 충돌해 전복됐을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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