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윤상, "심혜진 M/V 캐스팅, 사실 사심 가득했다"

김재윤 기자 2018. 3. 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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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2'에서는 가수 윤상&심혜진 부부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1994년 탤런트 공채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촉망받는 여배우로서 드라마 '모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윤상의 스튜디오 출연에 반가움을 표하며 인사와 대화에 여념 없던 다른 남편들은 이어서 공개된 아내 심혜진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동안 미모에 넋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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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기자]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2’에서는 가수 윤상&심혜진 부부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1994년 탤런트 공채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촉망받는 여배우로서 드라마 ‘모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 밖에도 음악방송 VJ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데,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어 결혼한 뒤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심혜진은 40대라고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했다.

윤상의 스튜디오 출연에 반가움을 표하며 인사와 대화에 여념 없던 다른 남편들은 이어서 공개된 아내 심혜진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동안 미모에 넋을 잃었다.

윤상은 심혜진과 첫 만남에 대해 “아내가 내 뮤직비디오에 나오면서 인연이 됐다. 사실 처음부터 사심이 가득했던 캐스팅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상은 “연애하던 시절 ‘더 좋은 인연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좋은 마음으로 이야기한건데, 아내가 그 이야기에 화가나서 미국으로 유학을 가버렸다”며 “1년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 이건 아닌 것 같았고, 그렇게 결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심혜진도 윤상에 대해 “처음 봤을 때는 너무 어려웠다. 나이 차이가 7살이다 보니 오빠라고 불러야 하나 아저씨라고 불러야 하나 고민했다. 그런데 자상하고 잘해주었다. 의외의 모습에 내가 넘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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