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영철 방남 수용은 '2014년 전례' 참고"

이충재 기자 2018. 2. 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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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김영철 방남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지난 2014년 군사당국자회담에 수석대표로 우리가 그 분을 만난 것을 참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김영철 방남의) 전례를 살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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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참석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김영철 방남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지난 2014년 군사당국자회담에 수석대표로 우리가 그 분을 만난 것을 참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김영철 방남의) 전례를 살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김영남 방남을 미국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 방문단이 북미대화 의사를 표명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전달했다"며 "김영철도 북미대화의 용의가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평가에 대해 "기대 이상"이라며 "과분할 정도로 좋은 칭찬이 있었고, '문제가 없는 것이 문제'라는 말도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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